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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엔 유아용품, 동남아엔 화장품을 팔아라
면도기 업체 도루코는 지난해 이란에서 1500만 달러 수출 기록을 세웠다. 글로벌 면도기 브랜드인 ‘질레트’와 ‘쉬크’를 제치고 국내 업체가 이란 시장을 싹쓸이한 셈이었다. 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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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사료로 본 서울의 역사
이지은 기자오래전부터 서울은 한민족 삶의 터전이었습니다. 기원전 18년 백제 건국 때 위례성(몽촌토성, 풍납토성 일대), 1394년 조선 건국 때 ‘한양’이란 이름으로 ‘100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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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트] 한 흑인 여성의 10년 전 외침, 2017년 혁명이 되다
'미투' 해시태그가 세상을 뒤흔든 2017년. 여권 신장 시위에 참가한 한 여성. [AFP=연합뉴스] ‘더는 참지 않겠다’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한 해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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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화장품 '너구리 눈'이라 비웃던 김정은 "샤넬 넘어서라"
7월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신의주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이설주 여사의 모습. [연합뉴스] "너구리 눈(조악한 품질의 마스카라 때문에 눈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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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은산 만난 윤석열 "KO 노리는 타이슨 같은 정치 하고 싶다"
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연합뉴스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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上.'우먼 파워'가 大選 승부 갈라
96년 미국의 대통령선거는 가장 재미없고 시시한 선거로 불렸다.그러나 미국 여성들에겐 가장 흥미롭고 보람있는 선거였다.미여성들의 표가 이번처럼 폭발적 힘을 발휘한 적은 없었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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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륜·도박·혈투… 경제난 속에 ‘막장 드라마’ 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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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분규현장등 노동특집 주부생활|「여성들이 바라는 대통령」 여성동아|김대중· 이희호씨 옥중서신 여성중앙
여성지가 달라졌다. 연예계 스캔들· 사랑수기등이 중심을 이루던 여성지들이 도도한 민주화물결에 동승, 자기변신을 꾀하기 시작했다. 이달의 여성지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 특징은 정치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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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사선정 올해의 히트상품
히트상품의 요건은 경기변동이나 불황도 견뎌내는 「내구재」여야 한다는 것이다. 올해 대부분의 기업들이 실속 없는 장사를 하고 내년부터 닥칠 불황에 대비, 감량경영에 착수하는 속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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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0만 베이비 부머의 고민
712만 명. 1955∼63년 태어난 베이비 부머의 숫자다. 이들은 요즘 은퇴를 앞두고 노후생활을 걱정한다. 그런 고민 중 하나가 어디에서 살 것인지다. 얼마 전 실버타운에서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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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식 뉴딜 필요하다
정몽준씨의 등장은 한국의 정치적·이념적 구도상 어떤 의미를 갖는가? 그가 어느 당 또는 정치세력과 어떻게 동맹을 맺을 것인지 아직은 불확실하다. 그러나 이 시점에서 이론적으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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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슴속의 얘기 소설로 쓰고 싶어요"
『늘 가슴속에 가득, 하고싶은 이야기가 괴어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. 그이야기를 소설로 쓰고 싶습니다. 또 일부겠지만 서울의 중산층 중년여성들의 생활이 살림 외에 아무 일도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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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산율1.08인구재앙막자] 취학 자녀 2명인 가정 소득 22%가 사교육비
한 가구가 한 달 동안 평균적으로 쓰는 돈은 220만6000원. 이 가운데 자녀 교육비가 14.1%인 31만원이다. 학원 등 사교육비로만 월 평균 13만5000원을 쓴다. 통계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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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대 이상 여성들 성형 붐 일듯
시대가 영웅을 낳는다고 했다. 사람만 그런 게 아니다. 시대는 물건도 낳는다. 시절에 따라 히트상품도 확확 바뀌니 하는 말이다.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낸 올해 예상 히트상품은 이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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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수록 뜨거워지는 美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
AP= 연합뉴스 관련기사 선거자금 모금·사용도 막상막하 2009년 1월 20일 백악관의 새 주인을 놓고 미국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. 공화·민주 양당의 경쟁 속에 사회당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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英.佛여류지성 전기.자서전 나란히 출간-도리스 레싱
도리스 레싱은 50년대 영국 하류계층의 케케묵은 청교도적 도덕관과 계급의식의 철폐를 들고 나온 젊은 작가그룹인「성난 젊은세대」의 대열에 끼여 문제소설을 연달아 발표,영국 문단의 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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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문학-문단의 여성화.세계화 뚜렷
95년의 한국문학계는 여성화.세계화의 흐름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. 여성작가들의 문단 장악,외국을 무대로 한 소설작품의 확산 등이 그것이다. 이같은 흐름은 올해말 한국의 1인당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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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에도 성 개방 물결
인도에도 성 개방의 물결이 서서히 일고 있다. 인도의 잡지·영화·법원 등에서 과거에는 금기시 되던 성 문제를 공공연히 다루기 시작했다. 특히 최근의 경제성장에 따라 양산된 서구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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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출산·고령사회 기본계획 확정
저출산.고령사회 대책이 최종 확정됐다.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4일 당정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10년까지 5년간을 유효기간으로 하는 제1차 저출산.고령화 기본계획(새로마지 플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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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이집트는 만원이다.
「카이로」시내로 들어가면 웬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싶다. 인구 8백50만. 유동인구까지 치면 1천만명이 된다고도 한다. 차량은 60만대로 서울의 2배가 넘는다. 도심지안에서 양도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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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물 안 개구리 자초할 교과부 ‘온리 잉글리시’
주말이면 서울 도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세상이다. 삼삼오오 관광 지도를 펼쳐 든 일본 여성들, 지하철 역에서 내려 경복궁을 찾는 미국인 부부, 명동 쇼핑가를 누비는 중국 단체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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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식인 지도가 바뀐다] 3. '또 하나의 문화' 그룹
그바람은 80년대 들어 불기 시작했다. 우리 사회의 완고한 획일의 벽을 깨는 여성들의 색칠작업. 바로 '또 하나의 문화' (이하 '또문' ) 였다. 답답함과 어두움이 우리 사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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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종·연령·학력·소득·성별 … 오바마, 모든 계층서 ‘압승’
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 당선인이 4일 대선에서 미국의 선거 지도를 바꾸었다. 동서부 해안가에 갇혀있던 파랑색 물결(민주당 지지 주)이 북부와 서부, 심지어 공화당 텃밭인 남부까